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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세부 식당 파롤라 후기

이번 세부여행에 중 솔레아 리조트에서 2박을 묵었는데 솔레아 근처에는 식당이 많지 않고 가 볼만한곳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 중 솔레아에 숙박하면 그나마 가볼만하다 하시는 파롤라에 다녀왔습니다.

 

 

파롤라는 세부 시티에서 차로 약 30~4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택시나 그랩을 타고 이동하면 편하게 도착할 수 있지만 여길 가기 위해서 30~40분 차를 타고 이동하는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솔레아에서는 100페소 10분이내로 툭툭이를 타고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건 넓게 펼쳐진 바다와 시원한 바람.

레스토랑 건물은 전통 필리핀 스타일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모습이었고 나무와 대나무를 활용한 구조물들이 바다 풍경과 잘 어울렸습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널찍한 공간과 개방감이 눈에 띕니다.

한쪽은 바다를 바로 내려다볼 수 있는 테라스석이고 다른 한쪽은 그늘 아래에서 식사할 수 있는 실내석입니다.

천장이 높고 통풍이 잘 돼서 실내에 있어도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왔습니다.

 

특히 해질 무렵이면 바다 위로 석양이 내려앉아 황금빛으로 물드는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안타깝게도 해가 거의 질 무렵 도착해 멋진 노을은 보지 못했어요

 

 

파롤라는 시푸드 요리가 메인입니다.

새우, 게, 홍합, 생선 등 다양한 해산물을 여러 방식으로 조리해 주는데 저는 크리스피파타 세트와 아이들을 위한 버터치킨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세트메뉴에는 여러가지가 함께 나와 식사하기 좋았어요

 

 

메뉴판에는 사진과 영어 설명이 함께 있어 주문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시니강은 시큼한 국물 맛이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주었고 바고옹 라이스는 짭짤하면서도 고소해 시푸드와 잘 어울렸습니다.

음료는 시원한 망고 셰이크를 시켰는데 역시 필리핀 망고는 말이 필요 없는 달콤함이었어요

 

 

파롤라는  바다 전망이 큰 매력입니다.

식사하는 동안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바다 위로 배들이 오가는 모습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특히 해질녘에 방문한다면 식사와 함께 멋진 노을을 즐길 수 있어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쉽게도 즐기지 못했네요 ㅜㅜ

 

그런데 음식은 대체적으로 맛이 없었어요

필리핀 현지식당 여러군데 방문했었지만 여기가 가장 별로였습니다.

풍경이 좋고 아무리 예뻐도 맛이 없으니 재방문 의사는 0이 되겠네요.